여름 경치를 즐기는 사이클링 & 사진 여행.
4박 5일의 후라노·비에이~도카치 모델 코스
신치토세 공항IN / 아사히카와 공항OUT

DAY 1

하루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 오전 중의 비행편으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 여행의 시작입니다. 공항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오비히로 시내로 향합니다. 오비히로에 도착하면 시가지지에서 차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이타다키마스 컴퍼니”로. “밭과 식탁을 이으며, ‘잘 먹겠습니다’의 마음을 키운다”를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이 시설에서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밭 가이드”의 안내와 함께 광대한 밭을 산책하는 농장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농장을 산책한 후에는 도카치의 풍요로운 대지에서 자란 싱싱한 제철 채소를 맛보고, 생산자의 마음을 느껴 보십시오.

밤에는 세계적으로도 진귀한 “몰 온천”이 용출되는 도카치가와 온천의 온천 숙소에 체크인. 도카치가와 온천에는 칸게츠엔(観月苑), 호슈테이·토요테이(豊洲亭・豆陽亭)를 비롯하여, 매력적인 온천 숙소가 많이 있어서 고를 때 고민이 될 정도입니다. 몰 온천이란, 옛날에 이 땅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던 갈대 등의 식물이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되어 아탄층이라고 불리는 지층을 통하여 용출되는 것으로, 자연 유래의 유기물이 다른 온천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풍부한 효능의 몰 온천의 혜택을 전신으로 느끼면서 내일의 사이클링에 대비해서 느긋하게 컨디션을 조절해 둡니다.

ACCESS
신치토세 공항 → (고속버스로 약 2시간 반) → 오비히로역 → (택시로 약 20분) → 이타다키마스 컴퍼니 → (택시로 약 30분) → 도카치가와 온천

DAY 2

2일 째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사이클링 루트인 “토카푸치 400”에서 절경 사이클링을 만끽. 토카푸치 400이란, 오비히로 시를 기점으로 8자를 그리듯 도카치 지방을 돌아보는 전체 거리 403km의 사이클링 루트로, 국가가 인정한 내셔널 사이클링 루트 중 하나입니다. 루트 내에는 홋카이도 유일의 산맥인 히다카 산맥, 태평양의 웅대한 조망, 도카치가와의 맑은 물 등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토카푸치 400에는 초심자를 위한 완만한 코스부터 험한 고갯길을 달리는 고난도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체력이나 경험에 맞춰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사이클 코스 주변에는 휴식 장소나 식당 외에도 스파나 마르쉐도 갖춘 “미치노에키 가든스파 도카치가와 온천”이나 언덕 위에 있는 아름다운 가든 “도카치 힐즈”, 오비히로 명물 스팟 “반에이 도카치”, 가장 인기 있는 스위츠 전문점 “롯카테이”나 “류게츠” 등, 힐링부터 맛집까지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렌트 사이클을 이용하여 가볍게 돌아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홋카이도의 대지를 자신의 다리를 이용하여 만끽하면서 도카치가와 온천의 숙소에 돌아가서 몰 온천과 맛있는 요리로 지친 몸을 돌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ACCESS
도카치가와 온천 → 토카푸치 400 사이클링(종일) → 도카치가와 온천

DAY 3

온천 숙소에서 체크아웃한 후에 오비히로 역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꽃밭과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비에이·후라노 지역으로 향합니다. 버스에 몸을 싣고 달린 지 약 3시간 반, 비에이초에 도착. 처음에 찾아가는 곳은 비에이가 자랑하는 절경 스팟인 비에이의 언덕을 세상에 알린 첫 번째 사람인 사진가 마에다 신조 씨가 폐교였던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들어 낸 포토 갤러리 “타쿠신칸”입니다.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잘라낸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건물과 주변의 산책도 즐겨봅시다.

이어서 오후에는 아름다운 꽃밭을 돌아보는 포토 투어에 참가. 비에이나 후라노에서는 현지의 카메라맨에게 기술 지도를 받으면서 웅대한 자연을 피사체로 하여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런 포토 투어가 제공되고 있으므로, 소중히 간직할 한 장의 사진을 촬영해 보세요!

특히 그린 시즌에는 비에이의 컬러풀한 꽃밭, 후라노의 라벤더밭 등 포토제닉한 절경이 다채롭습니다. 이날에만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샷을 노려봅시다!

밤에는 후라노의 오베르주 스타일의 호텔에 숙박합니다. 근처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나 와인을 제공하는 숙박 시설에서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후라노에는 여러 군데 있으므로,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마음도 몸도 채워지면 느긋하게 잠자리에 듭니다.

ACCESS
도카치가와 온천 → (고속버스로 약 3시간 반) → 타쿠신칸 → (택시로 약 15분) → 비에이·후라노 포토 가이드 투어 → 후라노 시내의 호텔

DAY 4

여행 후반의 무대가 될 곳은 홋카이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아사히카와 시입니다. 아침, 호텔을 출발하여 고속버스를 타고 아사히카와를 향해 달립니다.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아사히카와 시에 도착하면, 첫 목적지인 “아사히카와 디자인 센터”로. 실은, 아사히카와는 일본 5대 가구 생산 지역 중 하나로 꼽히며, 목제 가구의 명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사히카와 디자인 센터는 광대한 쇼룸에 아사히카와 지역의 30곳이 넘는 제조사가 만드는 제품을 갖추고 있는 아사히카와 가구 판매의 거점입니다. 여기에서는 쇼핑은 물론, 목공 워크샵이나 명작 가구의 전시를 통하여 홋카이도의 풍요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자란 모노즈쿠리 정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가 고파질 때쯤 향하는 곳은 아사히카와를 대표하는 인기 라멘점이 집결한 시설인 “아사히카와 라면촌”입니다.

아사히카와 라멘이라고 하면 어패류와 동물계를 사용한 깊은 맛이 있는 더블 육수가 유명하지만, 아사히카와 라면촌에서는 다양성이 풍성한 여러 종류의 지역 특유 라멘을 맛볼 수 있어, 당신이 좋아하는 라멘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맛있는 라멘으로 배를 채우고 나면, 정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시설 “우에노 팜”을 찾아갑니다. 홋카이도에만 있는 기후 풍도에서 자란 식물에 집중한 “홋카이도 가든”이라는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정원 가꾸기가 우에노 팜의 특징. 계절마다 색색으로 수놓는 아름다운 풀과 꽃을 바라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잊고 느긋하게 산책을 즐겨봅시다.

이날은 아사히카와 시내에 온천이 딸린 숙소에 숙박. 며칠 동안 함께 지낸 소중한 사람과 여행의 추억을 되돌아봅시다.

ACCESS
후라노 시가지 → (고속버스로 약 1시간 40분) → 아사히카와 디자인 센터 → (택시로 약 10분) → 아사히카와 라면촌 → (택시로 약 15분) → 우에노 팜 → 아사히카와 시가지의 온천 숙소

DAY 5

드디어 이번 여행도 마지막 날.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서는 아사히야먀 동물원으로. 동물들이 보여주는 귀여운 움직임을 사진에 담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냅니다. 이후, 노선버스를 타고 아사히카와 공항으로. 공항 내 샵은 인기 있는 지역 특유의 스위츠나 특산품, 전통 공예품까지, 갖춰진 상품도 풍부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줄 선물을 구입했다면 여행은 많은 추억을 품에 안고 귀로에 섭니다.

이 여행을 통하여, 오비히로, 도카치, 비에이, 후라노, 아사히카와 등의 지역을 돌아보며, 홋카이도의 장대한 대지와 그 숨결을 느낄 수 있지 않으셨나요? 자연의 아름다움, 전통의 깊이, 그리고 식의 풍성함. 홋카이도가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이 플랜은 처음으로 이 지역을 방문하시는 분은 물론 여러 번 가 본 적이 있는 분들께도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제공합니다.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러 홋카이도에 찾아가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ACCESS
아사히카와 역 → (노선 버스로 약 40분) → 아사히야마 동물원 → (공항 직통의 노선 버스로 약 35분, 아사히카와역 경유 노선 버스 약 1시간 반 → 아사히카와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