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kanai/Rishiri/Rebun 일본 최북단 섬을 돌아보다! 리시리∙레분을 걷는 법

리시리섬∙레분섬은 일본 최북단의 낙도이며, 왓카나이에서 페리를 갈 수 있습니다. 최고의 볼거리는 ‘자연’입니다. 특히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자연이 자아내는 경치는 그 누구라도 압도될 것입니다. 리시리섬에는 일본 100 명산(百名山) 중 하나인 수봉(秀峯) ‘리시리후지’가 솟아 있습니다. 그리고 레분섬은 고산식물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의 부도’라고 불립니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절경! 그리고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그런 매력들로 가득한 두 섬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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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리섬을 일주하는 절경 여행】

히메누마(姫沼)

히메누마는 둘레가 1km 정도인 작은 늪입니다. 숲에 둘러싸인 정숙한 분위기가 신비로운 곳입니다. 맑은 날에는 리시리후지가 수면에 거꾸로 비치는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거꾸로 된 리시리후지를 사진에 담으시려면 역광이 없는 오전 중을 추천합니다. 늪 주변에는 산책로가 있어서, 트레킹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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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토마리 늪

오타토마리 늪은 리시리섬에서 가장 큰 늪입니다. 히메누마와 마찬가지로 리시리후지가 아름답게 보이는 뷰 포인트입니다. 늪 주변에 있는 아카에조마쓰의 원생림은 오타토마리 늪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부지 안에는 매점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과 이 지역의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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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코이비토노 오카 [누마우라 전망대(沼浦展望台)]

유명한 과자 ‘시로이코이비토’로 알려진 이시야 제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명소입니다. 패키지로 유명한 그 경치와 거의 같은 경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리시리후지, 오타토마리 늪, 누마우라 해안, 홋카이도 본토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포인트입니다. 이곳에서 프러포즈하고, 그 사진을 리시리후지초 관광 협회로 가져오시면 이시야 제과 공인 ‘프러포즈 증명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평생의 기념으로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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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호시미사키 공원

‘센호시미사키 공원’은 리시리 섬의 최남단에 있습니다. 해안선에는 용암이 바다에 흘러들어 왔을 때 생긴 기암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공원에 있는 자연 갯바위 관찰장 한구석에는 바다표범 풀이 있어서, 5월부터 9월 말까지 귀여운 점박이 물범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다표범이 배를 내놓고 떠 있는 모습이나 수면에서 들여다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COVID-19의 영향으로 바다표범에게 먹이를 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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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피스 상점

구쓰가가미사키 근처에 있는 인기 있는 주스 가게입니다. 수제 유산 음료 ‘밀피스’는 이곳에서 반세기 이상에 걸쳐 판매되고 있습니다. 리시리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환상의 음료입니다. 밀피스 이외에도 리시리섬에서 채취한 원료를 사용한 무첨가 주스도 판매되고 있으며, 리시리 다시마, 감식초, 다래 등 라인업도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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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분섬 꽃의 부도에서 즐기는 트레킹】

모모이와 전망대(桃岩展望台) 코스

고산식물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레분섬에서는 트레킹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트레킹 코스중에서도 가장 인기는 모모이와 전망대 코스입니다. 가후카항 페리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시레토코를 골 지점으로 하는 약 7km 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3시간~3시간 반입니다. 경승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많고 레분섬에 피는 꽃 대부분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모모이와 전망대에서 기암, 네코이와 바위, 모모이와 네코다이를 조망하실 수 있습니다. 골 지점은 시레토코이지만, 여유가 있으면 ‘기타노 카나리아 파크’까지 조금 더 걸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영화 촬영지가 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리시리섬의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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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 순례 코스

레분섬에서 추천하고 싶은 또 하나의 트레킹 코스는 곶 순례 코스입니다. 최북단의 스코톤 곶에서 고로타 곶, 스카이 곶을 지나 레분아쓰모리소 군락지를 경유하여 하마나카로 이어지는 약 13km 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5시간입니다. 스카이곶에서는 레분섬에서 가장 투명한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에만 피어나는 레분아쓰모리소는 레분섬의 고유종으로, 전 세계에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귀중한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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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짱 스시

레분섬에 오셨다면 꼭 다케짱 스시의 ‘에조바훈나마우니 덮밥’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레분섬은 성게 덮밥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레분섬에서 잡히는 일본 최고급 리시리 다시마를 먹으며 자란 성게의 단맛은 각별합니다! 그리고 생 성게를 동시에 비교하며 먹어볼 수 있는 생 성게 군함 3개 세트도 다케짱 스시의 인기 메뉴입니다. 영어 메뉴도 있어서 해외 관광객도 어려움 없이 메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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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논노

레분섬에서 잠깐 휴식을 취할 장소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은 ‘게스트하우스 논노’입니다. 1층에 카페가 있어 장기 체류 가능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그윽한 향기가 나는 커피와 맛있는 케이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차분하고 멋들어진 공간에서 느긋하게 흐르는 섬에서의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Wi-Fi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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