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빙 관광과 겨울의 미식을 만끽하자
웅장한 홋카이도의 겨울을 즐기는 4일간의 여행
메만베쓰 공항 IN / 왓카나이 공항 OUT

DAY 1

메만베쓰 공항에서 렌터카를 타고 겨울의 대지로 출발합니다! 첫 목적지는 '아바시리 호수'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호수이지만, 겨울에는 뭐니 뭐니해도 얼어붙은 호수 면에 구멍을 뚫어 낚싯줄을 드리우는 빙어 낚시가 유명합니다. 낚시 도구를 대여하여 직접 체험해봅니다. 낚시로 잡은 신선한 빙어는 즉석에서 튀김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유빙 관광으로 향합니다. '오호츠크 유빙관'에서 유빙에 대해 공부한 다음 드디어 유빙의 바다로 향합니다. 바다를 가두는 유빙을 분쇄하면서 나아가는 '아바시리 유빙관광쇄빙선 오로라'를 타고 유빙 크루즈의 감동을 느껴봅시다. 오호츠크해 앞으로 솟아 나온 '노토로곶'에 들른 후 첫째 날은 몬베쓰 시내에서 숙박합니다.

ACCESS
메만베쓰 공항 → (렌터카로 약 10분) → 아바시리 호수 → (렌터카로 약 15분) → 오호츠크 유빙관 → (렌터카로 약 10~15분) → 아바시리 시내에서 점심 → (렌터카로 5~15분) → 아바시리 유빙관광쇄빙선 오로라 → (렌터카로 약 20분) → 노토로곶 → (렌터카로 약 2시간 5분) → 몬베쓰 시내 숙박 시설

DAY 2

둘째 날도 역시 유빙 관광으로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몬베쓰 항에서 '유빙쇄빙관광선 가린코호'를 타고 으드득으드득 유빙을 분쇄하면서 오호츠크해로 나갑니다. 유빙 위에서 쉬는 바다표범이나 참수리 등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유빙을 만끽한 후 몬베쓰항 주변에 여럿 있는 직판장에서 해산물과 수산 가공품도 살 수 있습니다. 이제 더 북쪽으로 향합니다. 차를 타고 나요로시로 이동하는 길에 점심 휴식 시간도 즐겨봅시다.

'홋카이도 도립 산피라파크'에서 컬링 교실에 참여해보거나 인근의 '나요로 시립 키타스바루'의 천문관에서 북쪽 하늘의 별을 전망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둘째 날에는 시베쓰 시내에 숙박하여 조용한 밤에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ACCESS
숙박 시설 → (렌터카로 약 10분) → 유빙쇄빙관광선 가린코호 → (렌터카로 약 10분) → 아바시리 시내에서 쇼핑 → (렌터카로 약 1시간) → 오우무초에서 점심 → (렌터카로 약 1시간 20분) → 나요 시내를 관광 → (렌터카로 약 30분) → 시베쓰 시내 숙박 시설

DAY 3

양의 고장 시베쓰에서 놓쳐서는 안될 곳이 바로 '양과 구름의 언덕'입니다. 양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설로 부지 내에 있는 세계의 면양관에서는 15종류의 양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귀여운 양을 바라보고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또, 면양공예관에서는 시베쓰산 양모 펠트를 이용한 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명물인 서포크 양고기를 사용한 메뉴가 인기입니다. 다음으로 향할 곳은 하보로쵸입니다. 해안가의 절경 드라이브 코스 '오로롱 라인'을 달리면서 풍력발전 풍차가 늘어선 '우에히라 그린힐 윈드팜'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리시리 레분 사로베쓰 국립공원 사로베쓰 습원'에서 눈 속 산책을 즐겨봅니다. 밤에는 '도요토미 온천'에서 느긋한 휴식 시간을 보냅니다.

ACCESS
숙박 시설 → (렌터카로 약 10분) → 양과 구름의 언덕 → (렌터카로 약 1시간 40분) → 우에히라 그린힐 윈드팜(차의 창에서) → 하보로쵸에서 점심 → (렌터카로 약 1시간 40분) → 리시리레분사로베쓰 국립공원 사로베쓰 습원 → (렌터카로 약 15분) → 토요토미온천

DAY 4

홋카이도의 동부에서 북부 지역을 둘러보는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마침내 최북단의 땅으로 향합니다. 피부에 좋은 도요토미 온천을 만끽했다면 최상의 상태로 숙소를 나와 '노삿푸곶'으로 이동합니다. 아이누어로 '곶의 옆', '곶이 턱처럼 튀어나온 곳'을 의미하는 노삿푸곶'에서는 '리시리후지'라 불리는 리시리산의 웅장한 모습과 레분섬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향하는 곳은 일본 최북단의 땅 '소우야곶'입니다. 맑은 날에는 불과 43km 거리에 있는 사할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일본 최북단 비석'에서 기념 촬영도 잊지 맙시다. 홋카이도를 여행하는 깊이 있는 4일간은 왓카나이 공항에서 막을 내립니다. 공항 내에서 기념품 쇼핑과 가벼운 식사를 즐기고 마지막까지 여행을 만끽합니다.

ACCESS
숙박 시설 → (렌터카로 약 1시간) → 노삿푸곳 → (렌터카로 약 10분) → 왓카나이 시내에서 점심 → (렌터카로 약 40분) → 소우야곶 → (렌터카로 약 20분) → 왓카나이 공항 주변에서 렌터카 반납 → 왓카나이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