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곶, 도도섬 전망대

맑고 푸른 바다와 기암으로 둘러싸인 해안선의 대비가 압권

레분섬에서 바다를 보려면 먼저 '스카이 곶'을 찾아야 합니다. 섬의 서북부에 있는 이 곶에서는 푸르고 맑은 바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투명감은 해저를 손으로 걷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주위를 거친 바위들이 에워싸고 있어 바다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곶에서 약 6km 떨어진 곳에 있는 '도도 전망대'도 볼거리 중 하나. 눈 아래로는 섬의 최북단 스코톤 곶과 그 정면에 두둥실 떠 있는 무인 도도섬을 바라보고 맑은 날에는 사할린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