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코 연못

에메랄드 블루가 펼쳐진 신비한 연못

마슈호 북동쪽에 위치한 투명도 높은 '가미노코(신의 아이) 연못'. 물의 투명도는 매우 높아 깊이 5m의 연못 바닥에 가라앉는 쓰러진 나무와 그 부근을 헤엄치는 물고기의 모습까지 또렷이 볼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수면이 에메랄드 블루로 보이는 모습은 매우 신비롭습니다. 수온은 8℃정도이며, 투명한 블루 연못은 겨울에도 얼지 않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마슈호의 아이누어(산신의 호수)에서 왔으며, 선인들은 '이 아름다운 연못은 신의 선물임에 틀림없다'고 하여 가미노코 연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