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A GUIDE 왓카나이·리시리·레분(왓카나이 공항)

일본 최북단의 낙원이 펼쳐진 개성 넘치는 절경 지역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왓카나이는 오호츠크해와 동해에 면한 항구 도시입니다. 어패류가 풍부하여 명물 '문어 샤브샤브'를 비롯한 해산물 먹거리가 인기입니다. 드넓은 사로베쓰 원야와 빙하기에 만들어진 소야 구릉 등, 장대한 자연이 펼쳐진 지역이기도 합니다. 일본 최북단인 소야곶과 석양이 아름다운 노샤푸미사키 외에도 홋카이도 유산인 북방파제 돔 등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왓카나이에서 페리로 이동할 수 있는 두 곳의 낙도는 최근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 중입니다. 리시리섬의 중앙에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해 '리시리후지'라고도 불리는 리시리산이 넓게 산자락을 펼치고 있고 주변에는 신비로운 늪과 기이한 바위 등이 이곳저곳 자리하고 있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섬입니다. 또한, 여름에는 300종류의 고산 식물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꽃의 부도'라는 별명을 지닌 레분섬에서는 다채로운 트레킹 코스를 통해 최북단의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