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
요이치는 운하와 복고풍의 거리로 인기있는 관광지인 오타루에서 전철로 약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창업자인 타케쓰루 마사타카(竹鶴政孝) 씨는 일본 위스키 제조의 첫걸음으로 요이치에 증류소를 설립하였습니다. 요이치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와 비슷한 기후와 풍요로운 수원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는 무료로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증류소를 가이드와 함께 견학할 수 있으며, 견학 후에는 정성을 들여 만든 위스키를 시음할 수도 있습니다. 방문객만이 구매할 수 있는 요이치 증류소 한정 위스키는 여행선물로 최고! ‘위스키 박물관’에서는 위스키 제조의 역사와 제조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닛카 회관 레스토랑 타루’에서는 위스키로 향을 입힌 프라이드 치킨과 위스키의 오유와리(따뜻한 물로 희석한 술)를 사용한 양고기 샤부샤부 등, 위스키를 사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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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 와인
후라노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홋카이도의 인기 관광도시로, 홋카이도에서 손꼽히는 와인 생산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며, 일조시간이 길어서 포로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상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라노 와인’은 시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라벤더로 둘러싸인 밭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여 제조하고 있습니다. 인기 상품으로는 ‘후라노 와인(레드)’, 신맛과 떫은맛의 조화가 절묘하고 가벼운 맛입니다. 공장에서는 탱크 숙성, 나무통 숙성을 하는 숙성실, 제조라인의 견학과 와인 무료 시음도 할 수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후라노 와인’의 다양한 와인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후라노 와인하우스’에서는 후라노 산 야채와 치즈 등, 현지 식자재를 사용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치즈 퐁듀입니다. 후라노 와인과 함께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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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토세쓰루(千歳鶴) 술 뮤지엄
1872년에 창업한 삿포로 유일의 양조장으로 홋카이도 개척의 역사와 함께 걷고 있습니다. 매년 그해에 수확한 쌀의 상태를 판별하면서 홋카이도의 풍요로운 자연을 표현한 술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뮤지엄 내에는 술 제조의 역사와 집념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합니다. 시음 카운터에서는 긴조(吟醸, 사케 등급 중 하나로 도정 후 남은 쌀 부분의 비율인 “정미보합률”이 50~60%인 사케), 준마이(純米, 양조알코올 없이 쌀, 물, 누룩으로만 제조된 사케), 혼조조(本醸造, 정미보합률이 60~70%인 사케) 등의 몇가지 브랜드 술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주조장 한정 사케와 계절 한정 사케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다이긴조(大吟醸, 정미보합률 50% 미만)의 술지게미(사케카스)를 사용한 사케카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으므로, 술이 약한 분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현재 COVID-19 감염증 확대 방지를 위하여 시음은 중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스키노역에서 걸어서 3분 걸리는 곳에 있는 ‘캇포 이자카야 직영 치토세츠루’에서는 직영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국술 등 항상 30종류 이상의 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홋카이도의 향토 요리를 즐기면서 술을 마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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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 박물관
1876년 홋카이도 개척사업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일본 유일의 맥주 박물관입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당시의 모습이 남아 있는 귀중한 건물로, 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유료 가이드 포함한 프리미엄 투어를 추천합니다. 견학 후에는 복원판 맥주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갓 만든 맥주가 직송되는 ‘스타 홀’은 홋카이도 한정 생맥주인 ‘삿포로 클래식’과 창업지에서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개척사 맥주’ 등 세 종류의 맥주를 비교하며 마실 수 있는 세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이나 기념품 한정 맥주는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가 고파지면 옆에 있는 ‘삿포로 맥주원’으로 이동해서 부드럽고 잡냄새가 없는 양고기를 사용한 징기스칸과 맥주로 분위기를 띄워 봅시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