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은하 폭포
깎아지른 듯한 협곡에 흘러내리는 유성과 은하.'일본 폭포 백선' 속 명폭에 감동
주상절리'라고 불리는 절벽이 24km에 걸쳐 이어진 층운협. 이시카리 강에 의해 깊게 파인 협곡에는 몇 개의 폭포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두 폭포가 나란히 놓인 유성 은하폭포는 '일본 폭포 백선'에도 선정될 만큼 볼 만합니다. '유성폭포'는 굵고 힘찬 물결이 남성적인 반면, '은하폭포'는 섬세한 흰 실을 연상시키는 여성적인 흐름이어서 남자 폭포·여자 폭포라고도 합니다. 이 폭포를 등지고 20분 정도 사면을 오른 '소바다이'에서는 부동암 좌우로 흐르는 폭포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