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시 구 영국영사관

모토이자카에 면해 유니언 잭이 펄럭이는 양옥. 장미 정원이 휼륭합니다.

하코다테 항이 내려다보이는 모토이자카 중턱에 개국에서 쇼와 초기까지 영국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 있습니다. 기와에 벽난로 굴뚝이라는 일본과 서양식의 절충적인 외관으로 관내는 유럽풍 느낌이 한가득. 마치 문명개화기대로 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입 잡화를 취급하는 숍 '퀸스 메모리'가 있으며, 카페에서는 본고장 영국의 홍차를 비롯해 전통의 애프터눈 티 세트도 맛볼 수 있습니다. 장미로 둘러싸인 정원을 바라보며 쉬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