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poro 어디로 갈까? 삿포로 야경 명소

‘JR 타워 전망대 T38’은 JR 삿포로역과 바로 연결되는 상업 시설의 38층에 있습니다. 삿포로의 야경을 지상 160m 높이에서 360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대입니다. 방향에 따라 다양한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삿포로 중심부의 야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추천 포인트는 타워 남측 전망이며, 삿포로의 비즈니스 지구와 네온사인이 빛나는 번화가인 ‘스스키노’의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북측 모서리에 있는 ‘전망 화장실’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유리 벽으로 둘러싸인 남자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삿포로의 거리 풍경은 압도적인 해방감을 맛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오도리 공원의 상징적인 야경을 삿포로시의 랜드마크인 ‘삿포로 TV’의 지상 90m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아래가 다 보이도록 전망 유리창이 기울어져 있어 ‘아슬아슬’한 느낌까지 스릴 만점입니다. 겨울밤에는 유명한 ‘삿포로 눈 축제’와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오도리 공원 끝에 보이는 오쿠라야마 스키점프 경기장은 시간이 맞는다면 경기장이 빛나는 특별한 야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념일이나 이벤트가 필요한 날에는 영업 종료 후 전망대를 사용한 전세 플랜도 추천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인기 야경 명소인 ‘모이와야마’. 산로쿠역에서 로프웨이와 케이블카를 갈아타고 도착한 해발 531m에서의 야경은 특별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눈앞에 대형 파노라마가 펼쳐지면서 마치 보석이 박혀 있는 듯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전망대에는 ‘행복의 종’이 있으며 주위 난간에는 사랑의 자물쇠가 달려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에 두 연인의 이름을 쓰면 행복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또한, 산초역에는 삿포로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커플에게 추천하는 야경 명소입니다.

1972년에 개최된 삿포로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많은 대회에서 사용되는 스키점프 대입니다. 해발 307m에 있는 점프대의 출발점은 삿포로 도심을 향해 날아오르는 이미지로 설계되었으며 바로 위에 있는 오쿠라야마 전망대는 야경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곳의 큰 매력은 선수가 보는 위치에서 빛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에서 빛나는 오도리 공원은 마치 비행기 활주로를 방불케 합니다. 실제로 선수들이 이용하는 2인용 리프트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커다란 관람차가 눈에 띄는 ‘스스키노’의 상업 시설인 노르베사에는 음식점과 오락 시설, 애니메이션 관련 가게 등이 있습니다. 7층 건물 옥상에 있는 관람차에서는 지상 78m의 움직이는 삿포로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0분 정도 걸리는 관람차는 지상에서 멀어질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시간대마다 풍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 정상과 타워에서 보는 야경과는 또 다른 ‘밤의 공중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관람차에는 히터가 설치되어 있어 한겨울 추위도 걱정이 없습니다. 삿포로 거리에 눈이 흩날리는 모습을 관람차에서 바라보는 것도 운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