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A GUIDE 오타루·요이치·기로로(신치토세 공항)
노스탤직한 거리, 즐거운 산책
오타루는 메이지·다이쇼 시대부터 번성한 항구 도시로, 이국적인 정취와 레트로한 매력이 넘치는 지역입니다. 가스등이 밝혀진 운하와 벽돌로 지어진 창고, 석조 은행과 같은 역사가 느껴지는 거리로 산책에 제격입니다. 석유램프가 환상적으로 밝혀진 명물 카페, 오르골과 유리 공예의 세계와 접할 수 있는 전문점과 공방 등,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볼거리들로 가득합니다. 샤코탄반도가 시작되는 부분에 위치한 요이치에는 드라마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위스키 증류소와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오타루의 남쪽에 있는 키로로 지역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휴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