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와 떠나는 아사히카와・후라노・비에이 절경 드라이브 3박 4일 여행 아사히카와 공항 IN・OUT

DAY 1

공항 근처에서 렌터카를 빌리면 3박 4일의 여행이 시작. 차창 밖으로 멋진 산악 풍경이 펼쳐지는 다이세쓰산 드라이브를 잠시 즐기고 난 후, 일본 폭포 100선에도 선정된 ‘류세이(유성) 폭포・긴가(은하) 폭포’가 있는 소운쿄로 향합니다.

류세이・긴가 폭포 주차장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소바쿠다이의 전망대는 인기 있는 절경 포인트. 굵고 힘찬 류세이 폭포와 섬세하고 우아한 긴가 폭포 모두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그 박력 넘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압도당합니다. 첫째 날, 드라이브의 마무리는 도내에서 손꼽는 온천지로 유명한 소운쿄 온천으로 향합니다. 풍부한 자연 속의 천연 온천이 몸도 마음도 부드럽게 데워줍니다.

ACCESS
아사히카와 공항→(차로 약 1시간 30분)→류세이 폭포・긴가 폭포→(차로 약 15분)→소운쿄 온천

DAY 2

소운쿄 온천 숙소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꽃의 명소로 알려진 후라노로 향합니다.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의 후라노는 자전거 타기에 최적. 후라노역의 서쪽에 있는 자전거 대여점에서 마음에 드는 한 대를 대여한 후, 바로 출발! 후라노・비에이의 자전거 전용 도로는 후라노시・나카후라노초・가미후라노초・비에이초 등 4개 시/초에 걸쳐, 관광객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안내 표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온몸으로 상쾌한 바람을 느낀 후에는 다시 차로 도카치다케 전망대로 향합니다. 해발 930m의 도카치다케 전망대에서 도카치다케 연봉 외에 아사히카와시, 후라노시를 볼 수 있습니다. 360도 파노라마 풍경을 만끽한 후에는 전망대에서 가까운 ‘후키아게 온천 보양 센터 하쿠긴소’로 향합니다. 여러 개의 노천탕에 몸을 담그며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빛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ACCESS
소운쿄 온천→(차로 약 2시간)→후라노→(차로 약 45분)→도카치다케 전망대→(차로 약 10분)→후키아게 온천 보양 센터 하쿠긴소

DAY 3

오늘도 후라노의 자연을 만끽합니다.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10만㎡의 광대한 꽃밭을 자랑하는 ‘플라워랜드 가미후라노’. 인기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구릉이 펼쳐진 원내를 두루 둘러본 후에는 역시 후라노의 대표 라벤더밭 중 하나인 ‘팜 도미타’로 향합니다.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라벤더 향기를 가슴 가득 들이마시며 산책을 즐기거나 명물인 라벤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봅니다.

시간적 여유가 더 있으면 채소와 과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원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직접 수확한 제철의 맛은 각별합니다. 오늘 밤 숙소는 복합 리조트로 알려진 ‘호시노 리조트 도마무’입니다.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호화로운 한때를 보내보세요.

ACCESS
후키아게 온천 보양 센터 하쿠긴소→(차로 약 30분)→플라워랜드 가미후라노→(차로 약 20분)→팜 도미타→(차로 약 1시간 30분)→호시노 리조트 도마무

DAY 4

여행의 마지막 날은 조금 일찍 일어나 특별한 풍경을 만나러 갑니다. 호시노 리조트 도마무의 곤돌라를 타고, 운해 테라스로 향합니다. 운해는 아무 때나 볼 수 없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 그래서 보게 되었을 때의 기쁨도 남다릅니다. 운해를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전망 명소와 카페도 구름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인상 깊게 연출해 줍니다.

신비로운 절경을 만끽하고 나면 마지막 목적지인 ‘후라노 잼원’으로 향합니다. 옛날 그대로의 제조 방법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엄선된 잼은 종류도 풍부해 선물로 안성맞춤. 사전 예약을 하면 잼 만들기 교실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원내에 있는 로쿠고 전망대에서 웅대한 홋카이도 자연의 힘을 받아, 상쾌한 기분으로 귀로에 오릅니다.

ACCESS
호시노 리조트 도마무→(차로 약 1시간 30분)→후라노 잼원・로쿠고 전망대→(차로 약 1시간 10분)→아사히카와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