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최고! 후라노・비에이의 꽃 피는 언덕을 향하다신치토세―아사히카와 3박 4일 여행 신치토세 공항IN　／　아사히카와 공항 OUT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를 경유하여 특급 열차를 타고 아사히카와로. 아사히카와 시는 홋카이도 거의 중앙에 위치한 북쪽의 중심지. 도심부에서도 다이세쓰 산계의 산들을 바라다보이는 맛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 아사히카와 시내 호텔에서 첫 숙박. 낮에는 일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방문합니다. 활기차게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 무심코 웃음이 터져버리는 순간이 가득. 밑에서 바라보는 펭귄이 헤엄치는 모습은 하늘을 나는 새처럼 보이겠죠. 에조타누키(너구리)와 에조히구마(불곰) 등, 홋카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과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시가지로 돌아와, 「아사히카와 헤이와도리 쇼핑 공원」 주변에서 먹방 산책. 아사히카와 라멘과 내장 구이 등 현지의 맛을 즐겨봐요. 이자카야도 많답니다.

2일째는 체크아웃을 끝낸 뒤, JR 아사히카와 역과 바로 이어진 광대한 정원 「아사히카와 키타사이토 가든」에서 아침 산책. 봄부터 가을까지 약 300종류의 꽃이 차례차례 피어나는 정원에는 산책로가 몇 개 있어, 꽃을 보며 걷거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넉넉하게 1시간은 돌아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향하는 곳은 「소운쿄」. 다이세쓰 산계의 계곡에 온천 마을이 있어, 「다이세쓰 산 소운쿄・구로다케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약 1,300m인 5합목까지 순식간에 도착. 그 후에는 자연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도중, 고산식물인 귀여운 꽃과 에조시마리스(다람쥐)와 만날 수 있을지도. 2일째 밤에는 소운쿄 온천의 탕에 잠겨 느긋하게 피로를 풉니다.

3일째에는 소운쿄에서 일단 아사히카와로 돌아와, 여름 한정 임시 열차 「후라노・비에이 노롯코호」를 타고 라벤더 명소 「팜 토미타」로. 노롯코호 하차 장소인 「라벤더밭」역은, 시즌 한정 임시 정차역. 홈에 내려서자마자 눈앞에 라벤더밭이 펼쳐집니다.

농원으로 라벤더를 재배하는 「팜 토미타」. 6월 하순 개화하여, 7월 하순에는 베어버리기에,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덕 한 면이 라벤더색으로 물들어, 달콤하고 편안한 향기가 주위를 감쌉니다.

원내를 산책하고 라벤더색 소프트크림을 먹거나, 기념품을 구매. 촬영 명소도 많습니다. 이날은 후라노 시내에서 숙박합니다.

마지막 날 테마는 비에이의 절경 순례. 그 전에 「비에이센카」에 들러, 갓 딴 채소와 현지 식자재로 만든 가공품을 구매해봅시다. 여름에는 갓 딴 옥수수가 인기. 돌아가는 날에 맞춰 발송도 가능합니다. 농업 도시, 비에이의 갓 딴 채소를 바로 먹어보고 싶다면 비에이센카와 인접한 「레스토랑・아스페르주」에서 눈으로 봐도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겨봐요.

오후부턴, 신비한 물을 담고 있는 「시로가네 아오이이케(청의 호수)」와 그림을 그리듯 꽃을 피우는 「시키사이노오카(사계채 언덕)」, 패치워크 밭이 한눈에 보이는 「신영의 언덕 전망 공원」에서 감동적인 풍경을. 비에이 중심부로 돌아와, 버스를 타고 14분이면 아사히카와 공항에 도착. 돌아가기 직전까지 여행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