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만의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탐구.
후라노, 니세코, 시레토코를 돌아보는 7박 8일 이콜로지컬 저니
아사히카와 공항IN / 메만베쓰 공항OUT
DAY 1
여행의 시작에 가슴 두근거리며 아사히카와 공항에 도착. 대절한 점보 택시를 전세 내어 첫 2일을 보낼 후라노로 향합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후라노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관광 농원 「플라워랜드 가미후라노」입니다.
약 10만 제곱미터 부지에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고, 배경으로 후라노 분지와 도카치다케 연봉의 거대한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효율적으로 감상하고 싶다면 원내 절경 코스를 약 10분간 돌아보는 트랙터 버스를 추천. (운행 기간: 6월~9월 말)
꽃의 절경을 만끽한 후 후라노 시내 숙소에 체크인. 후라노에는 후라노 대지 땅속 깊은 곳에서 퍼 올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신 후라노 프린스 호텔과 탁 트인 레스토랑에서 무농약 및 저농약 채소를 비롯한 현지 식재료를 쓴 일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후라노 호테루 등 매력 넘치는 숙박 시설이 많이 있어서 숙소 선택이 여행의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입니다.
- ACCESS
- 아사히카와 공항 → (택시로 약 40분) → 플라워랜드 가미후라노 → (택시로 약 30분) → 후라노 시의 호텔
DAY 2
2일째는 꼬박 하루를 「후라노 시젠주쿠」에서 보냅니다. 이 시설은 원래 골프 코스였던 광활한 부지를 자연 숲으로 재생하여 2005년부터 환경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수 체험을 비롯한 워크숍을 통해 자연의 중요성을 재인식,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플랜을 커스텀하여 캠프, 아웃도어 사우나, 낚시 등 계절에 따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랜에 따라 요금, 실시 기간, 인원은 상이합니다)
저녁 무렵 후라노 시젠주쿠를 뒤로 하고 후라노 시내 호텔로. 맛있는 저녁 식사와 목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면서 후라노 자연의 고귀함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 ACCESS
- 후라노 시내 호텔 → (택시로 약 10분) → 후라노 시젠주쿠 → (택시로 약 10분) → 후라노 시내 호텔
DAY 3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뒤 택시를 이용해 니세코로 향합니다. 먼저 그린 시즌 인기 액티비티 가운데 하나, 래프팅에 도전! 시리베쓰 강으로 대표되는 니세코의 청류에 몸을 맡기고 상쾌한 물보라를 맞으며 스릴 만점의 시간을 보내봅시다.
니세코의 아름다운 물과 녹음을 만끽한 후에는 오늘의 숙소 「자보린」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와(和)」와 모던한 감성이 융합된 공간에서의 머무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하여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식사는, 제철 식재료를 살린 홋카이도의 풍토를 구현한 아름다운 요리로 제공.
또한 모든 객실에 원천을 흘려보내는 온천이 배치되어 있는데, 바닥 난방과 눈을 녹이는 설비로서의 이용도 포함, 환경을 배려한 숙소에서 우아한 체류를 즐겨봅시다.
- ACCESS
- 후라노 → (택시로 약 4시간) → 니세코 초 → (택시로 약 30분) → 자보린
DAY 4
오늘도 계속해서 니세코의 대자연을 만끽하러 갑니다. 이날 처음으로 도전하는 것은 사이클링. 니세코는 넓고 아름다운 코스가 정비되어 있고 유명한 레이스 개최지로도 잘 알려진 사이클링 명소입니다. 시야 가득 펼쳐지는 하늘과 대지를 바라보면서, 어디까지나 이어질 것 같은 곧은 길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그런 홋카이도만의 해방감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니세코 도큐 그랜드 히라후」입니다. 겨울에 스키장으로서 북적이는 이 광대한 겔렌데는, 그린 시즌이 되면 재래종 고산 식물과 아름다운 꽃들이 무성한 트레킹 명소로 탈바꿈합니다. 예년 7~9월에 운행하는 서머 곤돌라를 이용하면 고산 식물에 접근하기도 훨씬 쉬워집니다. (※자세한 운행 일정은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또한 니세코 도큐 그랜드 히라후는 「환경, 체험, 지역」이라는 3가지 관점에서 설산 보전 활동이나 야생 북방여우와의 공존을 목표로 한 기생충 구제 사업 등 자연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배경을 의식하면서 니세코의 아름다운 자연에 빠져봅시다.
대자연을 마음껏 만끽했다면 리조트 호텔 「아야 니세코」에 체크인. 니세코를 상징하는 요테이잔을 한눈에 바라다볼 수 있는 이 호텔은, 최상층에 위치한 100% 새로운 온천수가 계속 흘러나오는 천연 온천 노천탕이 딸린 럭셔리 스위트에서 특별한 절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 ACCESS
- 자보린 → (택시로 약 30분) → 니세코 초 → (택시로 약 20분) → 니세코 도큐 그랜드 히라후 → (택시로 약 10분) → 아야 니세코
DAY 5
숙소에서 체크아웃한 후 일본 유수의 투명도를 자랑하는 칼데라호 「시코쓰 호」로 향합니다. 일본 최북단의 얼지 않는 호수로도 잘 알려진 이 호수에서는 일 년 내내 카누와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맑게 비치는 호수 면에서 배를 저어 나가며 맛있는 공기를 가슴 가득 들이마셔 봅시다.
시코쓰 호를 포함하는 시코쓰 도야 국립 공원 시코쓰 호 지구는 탈탄소, 탈플라스틱 등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지 조성을 실현해 나가는 「제로 카본 파크」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호숫가에 위치한 「마루코마 온천 료칸」에서 숙박. 이 숙소의 볼거리는 전국에 약 20곳밖에 없다는 발밑에서 온천수가 솟아나오는 천연 노천탕. 욕조와 호수가 바위들로 갈려 있을 뿐인 야취 넘치는 구조로, 호수 수면의 높이와 온천의 높이가 연동되는 국내에서도 상당히 희귀한 온천입니다. 시코쓰 호의 대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감동에 젖어봅시다.
또한 물은 필요한 만큼만 시코쓰 호에서 채취하고, 전력은 자가발전하는 등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 ACCESS
- 아야 니세코 → (택시로 약 1시간 반) → 시코쓰 호 → (택시로 약 15분) → 마루코마 온천 료칸
DAY 6
아침, 시코쓰 호를 뒤로 하고 택시로 신치토세 공항으로. 하늘길을 통해 메만베쓰 공항으로 이동한 후 육로로 시레토코5호로 향합니다. 시레토코 반도는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경승지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웅대한 시레토코 연산을 배경으로 우거진 원시림 속에 신비로운 5개의 호수가 숨어 있는 절경이 펼쳐지는 시레토코5호는 특히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오늘의 메인 액티비티는 시레토코 자연에 정통한 가이드와 함께 시레토코5호의 볼거리를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단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귀한 이야기도 들으면서, 많은 배움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날은 오호츠크해에 면한 우토로 항이나 그 주변 고지대에 호텔과 료칸이 산재한 우토로 온천에 숙소를 잡습니다. 망망대해와 항구의 정취 있는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대욕탕과 노천탕을 갖춘 시설도 많은데, 오호츠크해에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해 질 녘 시간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ACCESS
- 마루코마 온천 료칸 → (택시로 약 1시간) → 신치토세 공항 → (비행기 비행 시간은 약 45분) → 메만베쓰 공항 → (택시로 약 2시간) → 시레토코5호 → (택시로 약 10분) → 우토로 온천
DAY 7
오늘은 하루 종일 시레토코 바다의 자연을 실컷 만끽합시다. 아침에는 도내 굴지의 낚시 명소로 인기인 우토로 항 주변에서 낚시 체험에 도전. 필요한 도구를 전부 대여할 수 있으며, 경험 풍부한 가이드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낚시 체험 투어도 있으므로 초보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낚시 체험을 마쳤다면 우토로 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세계 자연 유산, 시레토코의 대자연을 바다 위에서 만끽하는 여행을 떠나봅시다.
항구를 출발하자 험준한 절벽이 우뚝 솟은 다이내믹한 경관, 아이누 말로 「신의 물」을 의미하는 가무이왓카 폭포의 아름다운 자태 등 지상에서는 눈에 담을 수 없는 시레토코만의 경치가 펼쳐집니다.
운이 좋으면 큰곰 등의 야생 동물 모습을 선상에서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항행 경로와 소요 시간은 유람선 플랜에 따라 상이합니다)
시레토코 바다를 한껏 체험한 후에는 우토로 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야트막한 언덕 위에 위치한 「유히다이」 전망대에 가 봅시다. 이름 그대로 시레토코 제일의 석양 명소로 알려져 「시레토코 팔경」의 하나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힐링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면 우토로 온천 숙소로. 이 여행도 드디어 내일이 마지막 날. 온천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고 며칠간의 여행의 피로를 풀어봅시다.
- ACCESS
- 우토로 온천 → (택시로 약 3분, 도보로 약 10분) → 우토로 항(낚시 체험, 유람선) → (택시로 약 5분, 도보로 약 10분) → 유히다이 전망대 → (택시로 약 5분, 도보로 약 25분) → 우토로 온천
DAY 8
마지막 날 아침. 숙소에서 체크아웃한 뒤 택시를 이용해 메만베쓰 공항으로. 가슴 벅찬 추억을 안고 저마다의 귀로에 오릅시다.
어떠셨나요? 후라노, 니세코, 시코쓰 호, 시레토코 반도…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자연과 풍토의 면면은 단지 거기에 존재할 뿐만 아니라 그 토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공생 의식과 여행자에 대한 환대에 의하여 지켜지고 계승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행에서 얻은 충족감과 식견은, 분명 여러분의 일상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 ACCESS
- 우토로 온천 → (택시로 약 1시간 반) → 메만베쓰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