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요이치~후라노・비에이　 홋카이도의 와인과 예술에 젖는 3박 4일 여행 하코다테 공항 IN　/　아사히카와 공항 OUT

첫째 날에는 하코다테의 거리 산책으로 시작합니다. 먼저 모토마치 지역에 있는 언덕 위에서 항구를 내려다보거나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교회 몇 곳을 둘러봅시다. 산책이 끝나면 렌터카를 타고 ‘트라피스트 수도원’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트라피스트 버터’와 ‘트라피스트 쿠키’로도 유명한 교회로 특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꼭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미치노에키 미소기노 사토키코나이’에 들른 후, 밤이 되면 로프웨이를 타고 하코다테산에 올라 야경을 감상합니다. 호텔은 하코다테 시가지에 있으니 해산물로 유명한 이자카야나 분위기가 좋은 바에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체크아웃 전에 하코다테 아침시장에 들러봅시다. 명물 오징어회 정식과 생선구이 정식, 해물 덮밥 등 아침부터 하코다테의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오징어 낚시에도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하코타테를 출발하면 일로 도오 자동차도로를 타고 도야코로 향합니다. 드라이브 도중, 야쿠모와 도요우라 훈카완 등 전망 좋은 하이웨이 오아시스(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도야코 호반에 도착하면, 가을빛이 맴도는 ’도야코 구룻토 조각공원’을 산책하면서 작품과 호수의 대비를 즐겨보십시오. 호반 카페에 들러 점심을 먹고 ‘쓰키우라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구매한 다음, 니세코 미치노에키 휴게소를 거쳐 자연파 와이너리가 즐비한 요이치・니키 방면으로 향합니다. 이날은 와이너리에서 머물며 마음껏 와인에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날에는 해안선을 달리며 오타루로 향합니다. ‘오타루 예술촌’에서 미술관을 둘러본 다음, ‘오타루 운하’를 산책하고 점심까지 먹고 나면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영화 촬영지이기도 했던 ‘호스이 와이너리’에 들러 포도밭을 감상하고 와인의 양조 풍경을 견학해봅시다. 운전을 하지 않는다면 시음 후, 마음에 드는 와인을 구매해보십시오. 그리고 다시 도오 자동차 도로를 타고 아사히카와로 이동해 가구 관람 및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아사히카와 가구 갤러리 ‘아사히카와 디자인 센터’를 둘러봅시다. 북쪽 지방 감성의 원목 의자와 소파, 다이닝 세트의 디자인에 마음을 뺏길지도 모릅니다. 가구뿐만 아니라 나무로 만든 인테리어 잡화도 있으니 여행 기념품으로 구매해 보시면 어떨까요? 밤이 되면 아사히카와 시내 중심부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 후 휴식을 취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창밖의 경치를 즐기며 ’후라노 와인 공장’으로 이동해 현지 한정 와인을 손에 넣어보십시오. 그리고 시가지로 나와 현지 채소와 특산품으로 만든 음식 및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후라노 마르쉐’에 들린 후, 언덕의 고장 비에이의 ‘비에이 센카’로 이동해 현지의 신선한 식자재와 가공품을 구매해봅시다. 해외 배송도 가능하니 양손 가득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면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오이이케’로 향합니다. ‘비에이 블루’라 불릴 만큼 맑은 코발트 블루의 환상적인 풍경을 카메라로 담아보십시오. 여러 언덕이 빚어낸 비에이의 풍경을 ‘롤러코스터의 길’과 ‘신에이의 언덕 전망공원’에서도 만끽한 후,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귀로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