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풍물시인 유빙을 즐기며 시레토코∙아칸의 대자연에 압도되다
동부 홋카이도를 둘러보는 3일간의 여행
메만베쓰 공항 IN / 단쵸구시로 공항 OUT

DAY 1

겨울철 동부 홋카이도 지역에는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풍경이 많습니다. 메만베쓰 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그 풍경들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우선은 ‘아바시리 유빙 관광 쇄빙선 오로라’를 타고 혹한의 바다에서 밀려오는 유빙을 가까이서 감상해봅니다. 다음으로 시레토코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유빙 전망 광장’에서 저 멀리 수평선까지 덮여 있는 유빙의 풍경을 전망할 수 있고, 일본의 폭포 100선에 선정된 시레토코 팔경 중 하나인 ‘오신코신 폭포’가 그대로 얼어붙어버린 박력 넘치는 광경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식사를 마친 후, 시레토코의 밤 숲길을 산책하는 ‘설등 하이킹’에 참가해봅니다. 설원을 산책하시고 나면 우토로 온천의 물이 더욱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ACCESS
메만베쓰 공항→(렌터카를 타고 약 30분)→아바시리 시내에서 점심→(렌터카를 타고 약 10분)→아바시리 유빙 관광 쇄빙선 오로라→(렌터카를 타고 약 1시간)→유빙 전망 광장→(렌터카를 타고 약 10분)→오신코신 폭포→(렌터카를 타고 약 10분)→우토로 온천 숙박 시설→(셔틀버스)→설등 하이킹→숙박 시설

DAY 2

둘째 날에는 ‘시레토코 자연 센터’에서 스노슈를 빌려 ‘후레페 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눈이 쌓인 시레토코의 산맥과 유빙으로 덮인 오호츠크해를 바라보며 시레토코의 자연을 만끽하게 됩니다. 도중에 야생 꽃사슴과 북방여우와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1월 하순 이후에는 얼어붙은 후레페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산책이 끝나면 시레토코를 뒤로 하고 ‘아칸호 온천’으로 향합니다. ‘아칸 마슈 국립공원’ 안에 있는 아칸호도 역시 겨울에는 아름답게 빛을 발합니다.

아칸호 아이누코탄’에서는 아이누의 문화를 접하며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밤은 아칸호 주변의 온천 료칸에서 느긋하게 피로를 풀어봅니다.

ACCESS
숙박 시설→(렌터카를 타고 약 10분)→시레토코 자연 센터∙후레페 폭포→(렌터카를 타고 약 10분)→우토로 온천에서 점심→(렌터카를 타고 약 2시간 25분)→아칸호 온천→아칸호 아이누코탄→숙박 시설

DAY 3

셋째 날 아침은 일찍 일어나 아칸호 위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모닝 카페 투어’를 즐겨봅니다. 얼어붙은 아칸호 위를 걸어보고, 아칸호와 오아칸산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따뜻한 모닝커피를 마시는 행복한 한때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 후, 아칸호의 경치에 작별을 고하고 ‘쓰루이 이토 두루미 보호지구’로 이동해 우아한 두루미의 모습을 감상해봅니다.

동부 홋카이도 여행도 드디어 클라이맥스를 맞이합니다. 구시로역 근처에 있는 ‘구시로 와쇼 시장’에서 원하는 재료를 직접 담아 먹는 명물 ‘갓테돈’을 배부르게 먹고 ‘구시로 피셔맨스 워프 MOO’에서 기념품을 쇼핑을 즐깁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즐거웠던 자연 체험의 감동을 가슴에 안고 구시로 공항에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ACCESS
숙박 시설→모닝카페 투어→숙박 시설→(렌터카를 타고 약 1시간)→쓰루이∙이토 두루미 보호지역→(렌터카를 타고 약 45분)→구시로 시내(구시로 와쇼 시장∙구시로 피셔맨스 워프 MOO)→(렌터카를 타고 약 30분)→단초구시로 공항 주변에서 렌터카 반납→단쵸구시로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