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특유의 디저트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여자들의 우정 여행 2박 3일 오비히로 공항 IN·OUT
DAY 1
여행은 ‘오비히로 동물원’에서 시작! 인기 북극곰과 시베리아 호랑이 등 매력 넘치는 동물들이 맞이해 줍니다.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SNS에서 큰 주목을 받은 에조 너구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잠깐 휴식이 필요하면, 홋카이도산 내추럴 치즈를 사용한 치즈 케이크가 유명한 ‘도카치 토텟포 공방’에 들러봅시다. 낙농 왕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을 만끽한 후에는 홋카이도 개척의 역사를 전하는 근대 산업 유산 ‘구 국철 시호로(士幌)선 콘크리트 아치 교량 군’으로 향합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타우슈베쓰강 교량은 시기에 따라 호수면 아래로 잠겨 모습을 감추기 때문에 환상의 다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량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허가된 차량 이외는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가이드 투어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사 속 낭만의 여운을 느끼며 오늘 밤 머물 곳인 ‘누카비라 온천마을’로 이동합니다. 원천 방류식 온천이 산책으로 지친 몸을 달래줍니다.
- ACCESS
- 오비히로 공항 → (차로 약 35분) → 오비히로 동물원 → (차로 약 10분) → 도카치 토텟포 공방 → (차로 약 1시간 20분) → 구 국철 시호로선 콘크리트 아치 교량 군 → (차로 약 40분) → 누카비라 온천마을
DAY 2
둘째 날에는 일본에서 가장 넓은 공공 목장인 ‘나이타이 고원목장’에서 시작합니다. 풀밭 위로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광경은 바쁜 일상을 잊게 해줄 겁니다. 목장 정상 부근에 자리한 나이타이 테라스에서는 개방적인 입지와 맑은 공기 속에서 농후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만끽. 중간에 ‘미치노에키(道の駅) 피어21’에 들러서 시호로초 지역의 식자재인 ‘시호로규 소고기’와 인근 농원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사용한 런치로 배를 채운 후에 엄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세요. 그런 다음 차로 ‘이케다 와인성’으로 이동합니다.
마치 중세 유럽의 고성처럼 보이는 외관이지만, 실은 포도와 포도주의 연구소. 견학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지하에 있는 숙성실과 박물관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정 와인을 구매한 후, 조용한 숲속에 자리한 글램핑 리조트 ‘나카사쓰나이 농촌 휴가 촌 페리엔도르프’로 이동합니다.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글램핑 텐트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으로 멋진 밤을 보내세요.
- ACCESS
- 누카비라 온천마을 → (차로 약 45분) → 나이타이 고원목장 → (차로 약 40분) → 미치노에키 피어21 시호로 → (차로 약 50분) → 이케다 와인성 → (차로 약 1시간) → 나카사쓰나이 농촌 휴가 촌 페리엔도르프
DAY 3
여행의 마지막 날은 기념품을 고르며 즐겨 봅시다. 먼저, ‘꽃밭 목장’으로 향합니다.
일본 전국에서 큰 붐을 일으킨 생 캐러멜 공방과 따끈따끈한 홈메이드 라클렛을 곁들인 치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 가게에는 디저트 외에도 치즈나 육류 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홋카이도 여행 기념품의 대표 격인 ‘롯카테이 오비히로 본점’에서 마무리합니다. 과자의 맛은 물론 복고풍의 귀여운 포장지와 패키지도 기념품을 고르는 즐거운 포인트입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기억을 가득 품고 귀로에 오릅니다.
- ACCESS
- 나카사쓰나이 농촌 휴가 촌 페이엔도르프 → (차로 5분) → 꽃밭 목장 → (차로 약 45분) → 롯카테이 오비히로 본점 → (차로 약 35분) → 오비히로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