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리를 걸으며 아침 시장에서 활력을 충전. 자연과 온천으로도 치유되는 여행 하코다테 공항 IN / 신치토세 공항 OUT

DAY 1

홋카이도의 남쪽 관문인 하코다테 공항에 내리면 곧장 시내 관광 스타트. 공항에서 버스로 첫 번째 목적지 “고료카쿠 공원”에 도착. 에도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오각형 별 모양의 서양식 요새를 “고료카쿠 타워”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시영 전차을 타고 모토마치 지역으로. 이곳은 180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옛 영국 영사관이나 교회 등 복고풍 서양 건축이 모여 있습니다. 교회 안을 견학하면 신성한 공기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항구로 이어지는 언덕길의 풍경도 하코다테의 볼거리입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하코다테 산에서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로프웨이로 이동해 산 정상에서 보는 아름다운 도시의 불빛은 감동 그 자체. 꽉 찬 하루를 마치고 "유노카와 온천"의 숙소에서 다음날을 대비해 푹 쉬어 주십시오.

ACCESS
하코다테 공항 → (버스로 약 23분) → 고료카쿠 공원 → (시영 전차로 약 24분) → 모토마치 지역 → (시영 전차로 약 36분) → 유노카와 온천 → 하코다테 산 전망대 (정기 관광버스 투어 약 2시간 30분) → 유노카와 온천

DAY 2

둘째 날 아침은 조금 일찍 일어나 “하코다테 아침 시장”으로. 그날 아침에 잡아올린 신선한 어패류를 구경하면서 시장을 걷고 명물인 오징어 소면과 해산물 덮밥, 생선구이정식 등을 아침 식사로. 시장에서 오징어 낚시 체험에 도전할 수 있는 것도 하코다테이기에 가능하다.

배를 채웠으면 전철로 “오누마 국립공원”으로. “고마가타케”의 저변에 펼쳐진 호소 군집을 유람선으로 둘러봅니다. 한 바퀴 돌아보는데 30분, 기분 좋은 바람을 느끼면서 오누마 호수, 오누마 호수를 크루징. 바람이 없는 맑은 날은 호수면에 비치는 고마가타케 등 자연 경관이 빼어난 장소입니다. 오늘 밤의 숙소는 “노보리베츠 온천”. “온천의 백화점”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수질의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ACCESS
유노카와 온천 → (시영 전차로 약 30분) → 시영 전차 "하코다테 에키마에"→ (도보로 약 5분) → “하코다테 아사이치” → (도보로 약 5분) → JR “하코다테”→ (전철로 약 50분) → JR “오 누마”→ (도보로 약 18분) → 오누마 국립공원 → (도보로 약 5분) → JR “오누마”→ (전철로 약 2시간 6분) → JR “노보리베츠”→ (버스로 약 14분) → 노보리베츠 온천

DAY 3

유명 온천으로 재충전한 아침은 온천마을 산책으로 시작합시다. 노보리베츠 온천의 원천이 되는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라는 화산활동에 의해 생긴 직경 450m의 폭렬 분화구 자리. 한 바퀴 약 10분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가까이서 보는 대지를 가르며 오르는 수증기와 온천의 강은 매력만점입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을 출발해서 향하는 곳은 2020년에 오픈한 시라오이 마을의 “우포포이(민족 공생 상징 공간)”. 아이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립 아이누 민족박물관을 견학하고 필드뮤지엄 “국립 민족 공생 공원”에서 아이누 전통 공예 만들기를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는 만날 수 없는 문화를 접하는 것도 여행의 심오함. 2박 3일로 홋카이도의 역사와 문화에 친숙해지고 온천도 만끽할 수 있는 대만족의 도남 코스입니다.

ACCESS
노보리베츠 온천 → (도보로 약 10분) →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 (도보로 약 10분) → 버스정류장 "노보리베츠”→ (버스로 약 45분) → 버스 정류장 “시라오이 에키마에”→ (도보로 약 10분) → 우포포이 (민족 공생 상징 공간) → (도보로 약 10분) → JR “시라오이”→ (전철로 약 34분) → JR 미나미 치토세 → (전철로 약 4분) → JR 신치토세 공항